작년에 사놓고 읽지 않았던 코어인지. 남은 2021년 안에 다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오늘 책을 펼쳤다.
1.요근
감정과 연계된 근육 emotional muscle.
지나치게 근육 긴장이 많이 쌓여 요통이 발생함. 우리 몸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연부조직, 특히 요근의 긴장이 이완되면 코어의 힘이 확보됨.
2.코어
단전(하복부)은 운동감각인지가 발생하는 센터.
인체의 중력 중심이 있는 부위.
코어를 감지하는 능력과 인지, 집중을 통해 중심이 잡히고 자기 치유를 하는 몸을 계발할 수 있다.
코어인지를 계발하면 할수록 유연성, 힘, 안정성이 몸에 자리 잡게 됨.
3.소마 메시지 somatic message
soma: 안에서 밖으로 인지한 살아있는 몸
자신이 몸이 보내는 신호
자기 치유, 자기 순환하는 능력의 기본이 되지만 극복하고 통제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옴.
내적인 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은 살아가는 내내 신체 손상과 부상을 예방시켜준다.
내적인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자기 치유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막는 것이다.
4.소마인지
내면과 대화를 나누는 일. listening의 또 다른 형태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보다 "고유수용감각을 키우는 것"
고유 수용 감각(위치와 방향을 감지하는 내재 감각)을 계발해야 더 나은 움직임이 가능해짐.
단순한 요가 아사나 동작이라고 해도 감각인지가 동원되지 않으면 부상 위험이 있다.
움직임을 다양하게 할 수록 새로운 신경회로가 개발되며 고유 수용 감각이 예리해지는 것.
인지를 계발하면 좀 더 유연하고 탄력있는 코어를 만든다.
5.좋은 포지셔닝을 위한 요소
①안정적인 골반
②중심화 된 관절
③이완되고 유연한 요근
6.호흡
호흡은 저절로 되는 것.
자연스러운 호흡은 날숨 때 호흡이 제대로 비워지면 압력차에 의해 절로 들숨이 일어난다.
호흡을 억지로 참으면 횡격막과 요근이 매 호흡마다 복부의 장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기능을 잃게 됨.
코어가 딱딱하고 긴장되어 있으면 횡격막의 움직임 폭이 줄어들고, 폐의 기능이 떨어지며, 내적인 정합성이 줄어든다.
7.코어움직임
인간은 "척추-기반 유기체"이다.
모든 움직임은 척추-기반으로 이루어진다.
8.부상예방
코어의 통합성이 부족하면 부상 발생.
고관절에서 비틀림, 회전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무릎, 발목, 허리와 같은 관절에서 비틀림이 발생하면 문제 발생.
고관절의 관절가동범위가 나오지 않으면서 torsion(비틀리며 받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면 회전, 굽히기, 좌우이동 등의 움직임이 요추에서 발생하게 됨. 요추 주변의 신전근이 짧아지며 척추를 압박하게 됨. 요추가 닳고 추간판탈출증으로 이어지게 됨.
9.보상
인체는 특정 부위에 제한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다른 종류의 움직임으로 보상 compensate한다.
모든 근육 내의 섬유는 이완, 수축, 그리고 스트레칭이라는 복잡한 움직임을 통해 균형을 이끌어낸다. 힘이란 근육의 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의 성숙에서 비롯된다. 결합조직의 상태가 근육의 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따라서 마사지, 근육이완요법 모두 딱딱해진 근육을 깨어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10.저항
근육이 방어적으로 변하고 보상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면 지속적인 긴장을 만들어 내며 움직임을 방해한다. 근조직이 긴장되면 스트레칭 뿐만 아니라 근수축 또한 제한된다. 근육의 스트레칭과 수축은 둘 다 중요하다. 한쪽 근육이 긴장하면 그 반대편에 있는 근육도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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