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코치 <코어인지> 5장 코어인지 높이기

 

코어인지를 통해 자신의 감각에 의식을 집중하고 내부 세계로의 여행을 하게 되면, 삶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움직임이 표현하는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1. 감각 Sensation

코어인지를 높이는 수단.

 

두 가지의 감각이 있다.

1) 신체 내부를 감지하는 감각

2) 오감을 통해 바깥세상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감각

전신마비 환자라 할지라도 내적으로는 여전히 미세한 생명의 파동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2)가 없는 상태이더라도 내부 감각은 살아있고 1)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신체 감각은 사고, 감정과 늘 함께한다. 물리적인 몸이 있어야 생각하고 느끼고 살아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2. 코어지성

운동감각인지 Kinesthetic awareness는 느낌이나 사고라기보다는 내적인 감각정보를 감지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 감정, 운동을 담당하는 센터는 우리 몸에 있는 세 개의 주요 챠크라 Chakra와 관련이 있다.  챠크라는 "빛의 수레바퀴"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어. 이들 에너지 센터는 바퀴처럼 돌아가며 자신의 전자기장을 만들어낸다. 챠크라는 에너지를 받고 전달하며 동화되면서 우리의 모든 신체, 감정, 그리고 의식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3. 바다와 생명

척추-기반 생물은 먼바다에서 원시 척추를 갖춘 가장 오래된 생물 "바다 멍게"로부터 시작되었다. 인간 척추의 움직임도 물고기와 닮아있어 딱딱하지 않다. 인체의 코어 역시 정적이지 않고 동적일 수밖에 없다.

 

인체의 70~90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노화라는 것은 "수분이 말라 가는" 과정이다. 수분 가득하고 달콤한 상태의 요근이 나이가 들수록 움직임이 떨어지고, 지지력도 저하되며, 마르고 쪼그라들어 짧아진다. 요근을 스트레칭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