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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요가 강사/아사나 스터디

폴 그릴리 <인요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이완과 휴식> - 바르게 앉기

by 요가로운하루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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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오래 앉기 힘든 이유?

기와 혈의 정체에서 오는 불편함(침술학 관점) → 인요가 수련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기의 정체를 풀어 육체적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고대 요가 서적에서 편안하게 오래 앉는 수련(좌법 수련)이 질병을 치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골반의 기울임

편안하게 앉기 위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올바른 골반의 각도.

골반 교정이 바르게 이루어지면 척추는 골반을 따라 스스로 좋은 위치를 찾아간다. 

 

앉을 때 보통은 골반 윗부분이 뒤로 누워있는데, 이는 척추를 휘게 하여 기의 흐름이 줄어든다. 골반을 수직으로 또는 약간 앞으로 기울여 앉아야 한다.

 

1. 달인의자세(완벽한 자세)

싣다사나=산스크리트어로 "완벽한 자세"

한 발을 생식기 가까이 두고 다른 발을 그 앞에 나란히 놓는다.

엉덩이가 무릎보다 높거나 적어도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방석 가장자리나 담요를 말아 엉덩이에 깔고 앉으면 편안하다.

※ 아헹가 선생님의 요가디피카에서 설명하는 싣다사나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요가디피카에서는 한발을 회음가까이에 두고 그 발 위에 다른발을 올리는 것이 싣다사나.

 

2. 세이자 자세(seiza)

일본의 전통에서 내려오는,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 안장 자세와 비슷하지만, 양 무릎을 모으는 것이 다르다.

엉덩이 아래 작은 방석이나 담요를 깔고 앉으면 무릎과 종아리 눌림을 완화할 수 있다.

 

3. 의자를 이용한 좌법

서양인들의 체형에 좋은 자세.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의자 가장자리에 척추를 펴서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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